(글)/글-방명록
어떤 물건을 쓰다가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악담을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전에 다른 사이트의 블로그를 이용할 때는 가차없이 그런 반응을 보였지만. 그렇더라도 좋은 물건을 만난다고 호들갑을 떨지도 않을 생각이다. 약간의 수고로운 짓(그 물건을 만들거나 파는 사람들의 홈페이지 정보 등) 정도는 할지 모르지만. 좋은 물건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는 내가 볼 때는 뭐니뭐니 해도 재구매인 것 같다. 더구나 재구매 정도가 아니라 주기적 재구매가 되면 최고의 찬사가 되리라. --http://inline1268.tistory.com/497
바이올린 사운드포스트를 장착하는 위치를 바꾸려는 이유는 윗판에 구멍을 뚫고 사운드포스트를 달다 보니까 브릿지가 윗판과 닿는 부분에 구멍을 뚫은 게 단점이 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소리가 좀 새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아니면 소리가 깨지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따라서 위치는 거기가 맞지만 윗판에 구멍을 뚫는 상황이기 때문에 브릿지가 윗판에 닿지 않는 중앙 쯤에 구멍을 뚫는 게 이치적으로 맞는 것 같다는 얘기. 그리고 사운드포스트를 왜 윗판을 뚫어서 목재본드를 발라 거기에 꼽아서 장착하려고 하느냐 하면 어떤 상황이 되어도 사운드포스트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줄을 갈다 보면 어김없이 사운드포스트가 쓰러지곤 한다. 물론 공구로 하면 쉬울 수도 있다. 소리 자체도 엄청 ..
얼마 전 바이올린 사운드포스트를 바이올린 윗판에 구멍을 뚫어 목재용본드를 발라 장착했는데, 소리가 기대이하이다. 물론 바이올린 자체가 안 좋아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구멍의 위치를 정확히 브릿지 E현 지나는 곳의 아래에 6mm로 뚫고 조금 다듬었는데, 이제 그 위치를 거기가 아니라 정확히 브릿지 장착되는 위치의 정가운데(브릿지의 밑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는 곳)에 뚫어볼 생각이다. 물론 저렴한 바이올린을 사서 새로. 오히려 소리가 더 안 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잘 봐야 되는 게 바이올린 베이스바에 걸릴지도 모르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거. --http://inline1268.tistory.com/495
며칠 전 주말에 날씨가 따뜻해서 현관문을 열고 안전장치를 하고 잠을 잤는데 그 이후부터 감기가 걸린 듯하다. 어제는 내과에 다녀왔다. 방바닥은 따뜻한데 찬공기가 들어오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출입문은 기본이고 부엌 하수구 구멍, 유리창, 다락문, 천장공기구멍 등등. 여름엔 오히려 이런 점이 장점이 되긴 한다. 겨울이 문제다. 결국 몇년 전부터 생각하던 걸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실내텐트라고 하는 것. 난방텐트라고도 하고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http://inline1268.tistory.com/494